전에 리뷰했던 김영하의 말하다 보다 먼저나온 "보다" 이다.
보다, 말하다, 읽다 순으로 출판되었으며 김영하 작가가 본것에 대한 글을 실은 책이다.
사실, 말하다를 읽을 때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알쓸신잡을 보면서 느낀 김영하 작가에 대해서 느낀 내 이미지와,
말하다에서 만난 김영하 작가의 이미지는 많이 달랐으니까.
그러나 이번 보다를 읽으면서는 이미 말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읽어서 그런지 편안하게 읽혀졌다.
이제 읽다만 읽으면 3권의 산문집을 다 보는것 같다.
난 김영하작가의 글이 참 좋다.
알쓸신잡덕분에 이 작가를 알게되서 참 좋다.
기회가 되면 더 많은 책을 읽어봐야겠다.
댓글
댓글 쓰기